3M 귀마개 1110 – 식품 공장에서는 매일 씁니다
안녕하세요! 식품 공장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입니다.
제가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3M 1110(끈이 달린 폼 타입 귀마개)’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사실 식품 공장에서는 다양한 기계 소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특히 대형 믹서기, 포장기, 컨베이어 벨트 등 하루 종일 귀가 쉴 틈이 없습니다.
그래서 공장에서도 근로자들을 배려해서 귀마개를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
저희 공장에서는 오래전부터 3M 1110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리뷰를 잘 쓸 수 있을 않을까 합니다.
1. 소음 차단 효과 : 아주 적당한 차음
식품 공장 특성상 소음이 80~90dB까지 올라갈 때가 많아서 귀마개를 안 끼고
일하면 집에 돌아와서는 귀가 멍한 증상이 있습니다.
3M 1110은 공식적으로 NRR 29dB(소음감소지수) 제품이라
확실히 소음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고 체감상으로도 느껴집니다.
높은 음이나 낮은음이나 전부 절반 이상 볼륨이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옆사람과 대화할 때 조금 소리를 크게하면 대화가 가능한 정도에요.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에 귀마개를 빼면 ‘아, 이렇게 시끄러웠구나!’ 하고 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2. 착용감과 편의성
3M 1110은 폼 타입이라 손으로 살짝 말아서 귀에 넣으면 천천히 펴지면서 귀에 딱 맞게 밀착됩니다.
처음에는 ‘이게 맞게 낀 건가?’ 싶었는데, 몇 번 해보니 금방 익숙해지더라고요.
가장 큰 장점은 ‘압박감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예전에 썼던 실리콘 타입은 오래 끼면 귀가 아프고,
땀도 차서 불쾌했는데, 3M 1110은 하루 8시간 근무 내내 껴도 이물감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끈이 달려 있어서 잠깐 뺄 때도 귀에 걸거나 목에 걸 수 있어 잃어버릴 걱정이 줄었어요.
3. 위생 – 일회용이라 깔끔하게 사용
식품 공장이다 보니 위생이 정말 중요합니다.
3M 1110은 일회용이라 하루에 한 번씩 새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어 위생 걱정이 없습니다.
폼 재질도 먼지나 이물질이 잘 달라붙지 않아서, 주머니나 작업복에 넣어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사용시 주의점
착용 방법대로 잘 착용해야함: 간혹 사용법대로 안하고 그냥 귀마개를
귀에 꽂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러면 소음 차단이 별로 안됩니다.
꼭 귀마개를 손으로 꾹 눌러서 귀에 넣어야 귀에서 눌렸던 귀마개 폼이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오면서 귀 안에서 꽉 차게 됩니다.
끈이 걸리적거릴 때도 있음: 끈이 있어서 분실 위험은 줄지만,
작업 중에 끈이 다른데 걸릴까 신경이 쓰일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귀마개 착용하고 끈은 작업복 안으로 잘 집어 넣고 있습니다.
5. 총평 – 소음 작업장에 강력 추천!
3M 1110(끈이 달린 폼 타입 귀마개)은 식품 공장처럼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정말 강력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착용할 떄 느낌, 차음 효과, 위생까지 모두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하루 일과가 끝나고 귀가 편안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소음에 지치신 분들, 혹은 귀 건강을 챙기고 싶은 분들은 꼭 한 번 써보시길 추천드려요!
이상, 식품 공장 근로자의 3M 1110 귀마개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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