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M 뜻,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핵심 수단
TBM(Tool Box Meeting)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를 의미하며,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작업자들이 작업 시작 전 10분 내외로 모여 당일 작업내용과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안전한 작업절차를 논의하는 활동입니다.
고용노동부는 2023년 12월부터 TBM을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 정기교육 시간으로 공식 인정하고 있으며,
2024년 4월에는 다양한 방식의 기록 방법을 인정하는 지침을 시달하여 현장 적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1. TBM의 정확한 정의와 법적 인정 기준
TBM은 4명에서 10명 사이의 작업자가 참여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며,
최대 20인 이내로 진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해당 작업의 수행자는 가급적 모두 참여시키는 것이 좋으며,
TBM에 참석하지 못한 인원이 있다면 반드시 내용을 공유해야 합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는 매년 12~24시간 이상의 근로자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해야 하는데,
TBM을 가이드라인에 맞게 진행하면 이 교육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별 교육일지뿐만 아니라 작업일지, 모바일 앱, 동영상 등
다양한 방식의 기록도 인정하여 현장의 서류 부담을 대폭 완화했습니다.
법적 인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행 시간: 10분 내외 (1회 10분씩 6회 실시 시 1시간 교육으로 인정)
참석 인원: 4~20명 이내의 작업자
논의 주제: 작업장의 현재 또는 향후 활동과 관련된 주제 3개 이내
기록 방법: 교육일지, 작업일지, 앱, 동영상 등 다양한 방식 인정
특히 작업 현장에서 3M 보안경, 귀마개, 호흡보호구 같은 개인안전보호구의 올바른 착용법을
TBM 시간에 실습하고 점검하면, 교육 효과와 함께 안전보건교육 시간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2. TBM 3단계 실행 프로세스, 사전 준비부터 환류까지
고용노동부는 효과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준비 – 실행 – 환류 조치’의 3단계로
TBM을 진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때 산업재해 예방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1단계: 사전 준비
관리감독자는 TBM 전에 해당 작업의 위험성평가 결과를 꼼꼼히 숙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당일 작업 내용, 예상되는 위험요인, 최근 유사 사고 사례, 새로 도입되는 장비 사용법 등을 사전에 정리합니다.
특히 밀폐공간 작업이나 고소작업처럼 고위험 작업의 경우, 3M 추락방지 장비나 호흡보호구 등
필수 보호구 착용 체크리스트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단계: 실행
작업 현장 근처의 소음과 방해요소가 적은 장소에서 10분 내외로 진행합니다.
상호 간 안부 인사와 개인 건강 확인으로 시작해, 작업 절차와 위험성평가 내용을 공유하고,
작업자들의 질문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눕니다. 이때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쌍방향 대화가 핵심입니다.
3단계: 환류 조치
TBM에서 나온 작업자의 불만, 질문, 제안사항을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합니다.
해결된 사항과 지속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다음 TBM에서 공유하여 안전문화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합니다.
3. 효과적인 TBM 주제 선정과 논의 방법
TBM의 효과는 논의 주제의 적절성에 크게 좌우됩니다.
작업장의 현재 또는 향후 이루어질 활동과 관련된 주제를 3개 이내로 선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너무 많은 주제를 다루면 집중도가 떨어지고, 핵심 위험요인을 놓칠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가 높은 TBM 주제들
당일 작업의 특정 위험요인
예를 들어 철근 조립 작업이라면 “날카로운 철근 끝단에 의한 찔림 재해”, “중량물 취급 시 요통”,
“고소작업 추락” 등 구체적인 위험을 논의합니다.
이때 3M 안전장갑, 안전화, 추락방지대 등 필수 보호구 착용 여부를 실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발생한 사고 사례
최근 발생한 재해 사례나 아차사고(Near Miss)는 작업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지난주 인근 현장에서 발생한 낙하물 사고”처럼 구체적이고 최신 사례를 공유하면 현장감이 높아집니다.
신규 투입 장비 및 작업 방법
새로운 장비가 도입되거나 작업 방법이 변경될 때는 반드시 TBM 주제로 다뤄야 합니다.
작업자들이 생소한 장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습니다.
계절별·날씨별 특수 위험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겨울철 빙판 미끄러짐, 장마철 감전 위험 등
계절과 날씨에 따른 특수한 위험요인도 중요한 주제입니다.
특히 폭염 시에는 3M 쿨플로우 밸브가 달린 방진마스크처럼 통기성이 좋은 보호구 사용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
교대 근무 인수인계 사항
교대 근무가 있는 현장에서는 이전 조의 작업 진행 상황, 발견된 위험요인,
미완료 작업 등을 명확히 인수인계하는 것이 사고 예방에 결정적입니다.
4. TBM 실행 시간과 장소 선정의 실무 노하우
TBM의 실행 주기와 시간은 작업의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야 합니다.
새로운 작업자가 정기적으로 유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나 위험도가 높은 작업의 경우
매일 작업 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반면 동일한 작업이 반복되는 소규모 현장에서는 주 단위 또는 격주 단위로 실시해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실행 시간대 선택의 중요성
작업 시작 직전인 오전 8시~8시 10분 사이가 가장 일반적이지만,
오후 작업이 있다면 점심시간 직후에도 간단한 TBM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후에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누적되어 사고 위험이 높아지므로,
5분이라도 재점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장소 선정의 실무 팁
작업장 근처여야 하지만 소음과 방해요소가 적은 곳이 이상적입니다.
중장비가 운행하는 곳이나 용접 소음이 심한 곳에서는 서로의 말을 제대로 들을 수 없어 TBM의 효과가 반감됩니다.
실제 건설 현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장소를 활용합니다.
-현장 사무실 앞 야외 공간
-자재 적치장 옆 그늘진 공간
-작업동 1층 로비나 필로티 공간
-컨테이너 사무실 내부 (소규모 팀의 경우)
이때 TBM 장소 근처에 개인안전보호구 보관함을 비치해두면, 회의 직후 바로 3M 보안경, 안전모,
귀마개 등을 착용하고 작업에 투입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날씨 대응 방안
폭염이나 혹한, 비가 오는 날씨에는 실내 공간을 활용하거나 간이 천막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악천후에도 TBM을 생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오히려 날씨가 나쁠 때 사고 위험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5. TBM 기록 관리와 지속적인 개선 방법
TBM을 안전보건교육 시간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적절한 기록 관리가 필수입니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 4월부터 다양한 기록 방식을 인정하고 있어, 현장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정되는 기록 방법들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교육일지
가장 전통적인 방법으로, 날짜, 시간, 참석자, 논의 주제, 주요 내용을 기록합니다.
참석자 서명란을 두어 실제 참여를 증빙할 수 있습니다.
작업일지 통합 기록
별도의 TBM 일지 없이 일일 작업일지의 안전 항목에 TBM 내용을 통합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서류 부담을 줄이면서도 법적 요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 활용
최근 많은 건설사에서 도입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앱으로 TBM 내용을 입력하고 사진을 첨부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본사 보고와 통계 분석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 기록
TBM 진행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5~10분 촬영하여 보관하는 방식입니다.
참석자와 논의 내용이 명확히 기록되어 가장 확실한 증빙 자료가 됩니다.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핵심 지표
TBM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다음 항목들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참석률: 해당 작업 투입 인원 대비 TBM 참석률 (목표 95% 이상)
–작업자 질문 및 제안 건수: 일방적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 정도 측정
–환류 조치 완료율: TBM에서 제기된 문제의 실제 해결 비율
–아차사고 보고 건수: TBM 이후 작업자들의 안전 의식 향상 지표
실제로 TBM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장에서는 작업자들이
“오늘 고소작업이 있으니 3M 추락방지대 점검이 필요합니다”,
“이 구역은 소음이 심하니 귀마개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같은 자발적인 안전 제안을 활발히 하게 되고,
이는 곧 산업재해 감소로 이어집니다.
마무리하며
TBM은 단순한 형식적 회의가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안전 습관을 만들고
작업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고용노동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의 말처럼
“위험성평가를 아무리 잘해도 이를 현장 근로자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안 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2023년 12월부터 TBM을 안전보건교육 시간으로 인정하면서,
현장에서는 교육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안전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기록 방식을 인정함으로써 서류 작성 부담도 대폭 완화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작업장에서도 오늘부터 체계적인 TBM을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작업 전 10분의 투자가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고, 기업의 안전 문화를 만들며,
법정 교육 의무까지 충족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하기
현장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로 안전한 근무환경 만들기
- Academy
- Academy
- 산업안전스토리
- 산업안전스토리
- 산업안전스토리
- People
- People
- People
- People
- People
- People
- People
- People
- 산업안전스토리
- 산업안전스토리
- 산업안전스토리
- People
- People
- People
- People
- People
- Peop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