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벌초 필수템! 3M 보안경 SF-501 사용 후기

추석 벌초 필수템! 3M 보안경 SF-501 사용 후기

추석이 되면 온 가족이 모여 벌초를 하러 갑니다.
그런데 매년 벌초를 하다 보면 잔디나 나뭇조각이 튀어 눈에 들어가는 일, 없겠지 해서 가면 꼭 한번쯤 일어납니다.
심하면 눈을 다칠 수도 있고, 작업 내내 신경이 쓰여 여간 불편한 게 아닌데요.
그래서 올해는 작업용 보안경을 챙겨 가기로 했고, 3M SF-501 보안경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처음엔 “보안경이 끼면 불편하겠지”라는 생각에 좀 쓰다가 벗으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직접 착용하고 벌초 작업을 하다보니 작업이 끝날 때까지 쓰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산업용품 전문 브랜드인 3M 제품은 다르구나 라는걸 몇가지 포인트에서 느꼈었는데 그 점을 글로 나누고 싶습니다.

1.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

벌초는 한두 시간 만에 끝나는 작업이 아니죠.
보통 몇 시간 동안 하다보면 중간에 조금씩 쉬면서 한다고 해도 피로감이 쌓입니다.
제초기계도 꽤 무겁지만 몸에 부착하는 팔토시조차도 번거럽게 느껴지느데요,
보안경은 말해 뭐하겠습니까. 3M SF-501 보안경을 몇시간 동안 낀 느낌은 생각보다 정말 가볍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장시간 착용하면 몸이 민감해져서 처음보다 홀가분하지는 않지만
크게 성가시거나 벗고 싶은 마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 썼던 보안경들은 그렇지 않았던지라 집에와서 스펙을 찾아보니 다 이유가 있더군요.
아시아인 얼굴에 맞춘 보안경 구조 덕분에 얼굴에 편안하게 감기는 것이었습니다.

2. 김 서림 없는 뛰어난 시야

벌초를 하다 보면 이마와 얼굴에서 땀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보통 보안경은 땀 때문에 렌즈에 김이 서려서 시야가 흐려져서 더 쓰기가 싫어집니다.
3M SF-501 제품에 있다는 김 서림 방지 기능은 실제로 효과가 있더라구요.
덕분에 예초기를 돌리거나 낫질을 할 때도 시야 방해 없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벌초 작업을 더 속도감있게 처리한 느낌이었습니다.

3. 자외선 차단 및 내구성

출처: 3M 세이프 스토어

추석이 있는 9월은 아직 햇볕이 따가운 시기입니다. 전 눈가에 있는 흉터 때문에 자외선에 민감한 편인데요.
그래서 3M SF-501 보안경을 사기전에 제일 먼저 본것이 자외선 차단 여부였습니다.
자외선(UV)을 99.9% 차단한다는 스펙을 보고 안심했고 또 쓰면서 일하는 것도 안심하고 할 수 있었습니다.

4.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 높은 보안경

예초기를 돌리면서 드는 생각이, 이것 평소에도 여기저기 활용할 수 있겠다였습니다,
집에서 양파나 파 썰때 써도 좋을 것 같고. 특히 캠핑 갔을 때
텐트나 타프를 설치할 때 튀는 흙이나 모래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고,
장작불 곁에 있을 때 열기로 부터 눈을 보호도 잘 해줄것 같습니다.다음 캠핑에 꼭 가져갈 생각입니다.

3M SF-501 보안경, 벌초 작업 때 정말 잘 썼습니다. 눈을 안전하게 잘 지켜준 것은 물론,
가볍고 편안하면서 시야도 잘보였습니다. 만약 가족 단위로 벌초를 가거나,
평소 야외 작업이 많은 분이라면 이 보안경을 꼭 한번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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