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크리너 PIC10와 건물청소 이야기

3M 크리너 PIC10와 건물청소 이야기

건물 청소 작업자로서 3M PIC10 프리미엄 스티커 크리너는 항상 들고다니는 도구 중 하나인데요.
그동안의 사용담을 나누면 도움이 되실거 같아 이야기를 나눌까합니다.
어떤 점이 좋고 어떤 점은 유의하시면 좋을지에 대해서 제 경험과 함께 말씀드릴게요.

1. 끈적한 무언가를 없애야 할 때

건물 청소를 하며 가장 힘든 케이스는 오랫동안 관리가 안된 건물을 청소 할 때입니다.
오랫동안 청소를 안하거나 간이로만 하게되면 곳곳에 찌든 때들이 화석처럼 굳어버려서
제거하는데 무척 애를 쓰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화장실 타일의 오래된 때들을 제거할 때 입니다. 

락스나 매직 스펀지 심지어 아세톤 같은 걸로 닦아도 잔여물이 남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그럴때는 주저없이 꺼내는 것이 3M PIC10 프리미엄 크리너입니다.
처음부터 안꺼내는 이유는 이걸쓰면 냄세가 조금 독해서 환기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 스티커 제거에는 특효약

3M PIC10 프리미엄 크리너 제품 이름처럼 스티커나 스티커 자국 제거에는 정말 이만한 건 없습니다.
예전에 돈 좀 아껴본다고 천원샵 같은 곳에서 파는 몇 천원짜리 스티커 제거제를 쓸 때가 있었는데,
성능적인 부분이 너무 차이가 커서 안쓰게 되더라구요.
3M PIC10 프리미엄 크리너를 경험한 이상은 어지간한 크리너는 성에 차지도 않습니다. 

3. 사용팁

너무 적게도 아니고 너무 많이도 아니고 그냥 적당량 표면에 뿌려주면 끝입니다.
왠만하면 깨끗하게 제거가 되고 그래도 스터커 제거가 잘 안된다 싶으면 뿌린뒤 1~2분 정도 있다가 띠어내면 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 환기는 꼭 해야합니다.
역한 냄새가 가는 다른 스티커 클리너에 비하면 천연레몬향 냄새가 한결 괜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독한 건 사실입니다.
저 같은 경우 하루에도 여러번 사용하다보니 마스크 착용하고 도포하는 건 필수입니다.

4. 다양한 사용처

단순히 스티커 제거뿐만 아니라 각종 기기류의 그리스와 오일 제거, 페인트 작업 후 남은 얼룩,
심지어 크레용이나 유성 매직 자국까지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현장을 다니다 보면 예상치 못한 오염물질을 만나게 되는데,
이 제품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대부분의 접착제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자기기 청소 때 남아있는 써멀패드 잔사나, 케이블 정리용 테이프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상으로 건물 청소 작업자의 후기입니다. 스티커 크리너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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