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슈퍼그립200 터치, 도어락 설치에 이만한 장갑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현관문 도어락업의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김 팀장입니다.
오늘은 제가 작업 현장에서 쓰는 장갑 중 3M 슈퍼그립200 터치 작업용 장갑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에 대해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도어락 설치는 정교함과 힘이 동시에 필요한 작업입니다.
작은 나사를 조일 때의 섬세함부터 무거운 도어락을 들고 위치를 잡을 때의 강한 그립력까지,
손을 보호하면서도 작업 효율을 높여줄 장갑이 필수적이죠.
그동안 여러 장갑들을 쓰며 상대적으로 느낀 3M 슈퍼그립200 터치의 특성은 어떤 점들이 있을까요?
장점, 왜 이 장갑에 정착했나?
1. 미세한 작업에 적절해서

보통 작업용 장갑을 끼면 나사나 부품을 잡는 감각이 무뎌지기 마련인데,
이 장갑은 감각이 죽지 않으면서 부드러워서 작업하는데 꽤 신박한 느낌을 줍니다.
덕분에 도어락의 작은 부품을 다루거나 배선을 연결하는 섬세한 작업할 때 장갑을 낀 상태에서 꽤 자주 합니다.
“터치”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 장갑은 손가락 끝의 감각을 그대로 전달해주다보니
내가 원하는 섬세한 작업을 하기에 충분합니다.
스마트폰 터치가 되서 스마트폰 작동을 장갑을 낀 상태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은 덤입니다.
일하다 보면 생각보다 굉장히 편리합니다.
2. 확실히 잡히는 손맛 때문에

3M 슈퍼그립200 터치의 손바닥과 손가락 부분에 니트릴 폼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이게 무엇을 잡거나 할 때 쫀쫀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미끄러운 금속 재질이나 도어락 본체를 꽉 잡아줍니다.
무거운 도어락을 들고 위치를 잡을 때도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아 안전하고,
작업 중 실수로 부품을 떨어뜨릴 위험을 크게 줄여줍니다.
3. 답답하지 않은 느낌이 좋아서

*이미지 설명: 스마트폰 손전등 모드를 킨 상태로 장갑 안에 넣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오랜 시간 작업하다 보면 손에 땀이 차기 마련인데, 이 장갑은 통기성 기능에 신경을 쓴 듯,
땀이 상대적으로 잘 차지 않아 좋았습니다.
손에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땀이 차면 축축하고 끈적여서 불쾌하고, 장갑을 벗고 다시 끼기도 번거로웠는데,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그런 불편함이 줄어들었습니다.
쾌적한 상태로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아쉬웠던 점
1.작업에 따른 내구성
이걸 단점이라고 해야하나 고민을 좀 했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안 쓸수는 없어 적어봅니다.
장갑이라는게 작업강도에 따라 빨리 헤어지거나 할 수 있습니다. 슈퍼그립 200 터치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내구성에 특화된 다른 작업장갑과 비교하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장갑들은 3M 슈퍼그립200 터치의 장점들이 없죠.
내가 장갑이 맘에 들지 않으면 장갑을 오래쓸수 있다는 건 의미가 없죠.
2. 겨울철 보온성
이것도 당연한 말이긴한데 겨울철 야외 작업 시에는 보온성이 다소 떨어집니다.
장갑의 장점인 섬세한 작업 능력을 생각하면 감수할 만한 부분이지만,
영하의 날씨에 장시간 야외 작업을 해야 한다면 다른 보온 장갑을 덧끼거나 교체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품 검색을 하다보니 보온기능을 높인 ‘슈퍼그립 핫’ 같은 제품이 있습니다.
아직 사용은 안해봤지만 만약 필요하면 한겨울에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3M 슈퍼그립200 총평

3M 슈퍼그립200 터치 작업용 장갑은 왠만한 작업에 있어서는 꽤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장갑입니다.
이 장갑은 제게 단순히 손을 보호하는 도구를 넘어, 작업의 효율과 만족도를 높여주는 훌륭한 파트너입니다.
도어락 설치뿐만 아니라, 정교함과 그립력이 중요한 모든 종류의 작업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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