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비닐 테이프 5702, 공장 매니저 사용기

안녕하세요! 저는 제조업체 공장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현장에서 애용하는 3M 비닐 테이프 5702에 대한 솔직한 사용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3M 5702 테이프는 단순한 표시하는 기능을 넘어, 현장의 안전성과 관리 효율을 높여주는 제품이었습니다.
제가 실제로 사용하면서 편리했던 부분들을 포인트별로 정리하여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1. 뛰어난 접착력과 내구성
저희 공장에서는 바닥 구분작업을 할 경우 3M 비닐 테이프를 그동안 쭉 사용해 왔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다른 공장들 역시 대부분 3M 비닐 테이프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장업계의 맥가이버 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널리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 비닐 테이프에 비해 접착력도 높고 쉽지 해지거나 닳지 않아서 그렇지 않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글을 쓰기위해 자료를 찾다보니 알게된 사실인데 5702는 비닐 테이프에 색상이 내장되어 있어
마모나 긁힘, 습기에 강하다고 합니다.
특히 공장이라는 공간 특성상 온도나 습기 변화가 심한 환경에서 이 점은 큰 장점입니다.
바닥 청소나 장비 이동이 잦은 곳에서도 색이 쉽게 벗겨지지 않습니다.
테이프가 잘 띄느냐 아니냐에 따라 작업장 안전에 영향을 주다보니 이런 믿음직한 테이프는
저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테이프입니다.

2. 뛰어난 시인성과 경고 효과
3M에서는 여러가지 종류의 비닐 테이프가 있지만, 3M 5702는 대표적인
노랑-검정 스트라이프 패턴을 갖고 있어, 멀리서도 눈에 잘 띄어 작업자들의 주의를 끌 수 있습니다.
특히, 위험구역 표시나 기계 주변의 안전구역 설정에 사용했을 때, “시각적 경고” 역할을
확실히 해주어 현장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인 표시 테이프에 비해 색상이 선명하고 오래 지속되니까 자주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점은 덤입니다.

3.깔끔한 제거와 간편한 부착
작업이 끝나거나 레이아웃을 바꿔야 할 때, 5702는 대부분의 표면에서 한 번에 깔끔하게 제거됩니다.
잔여물이 거의 남지 않아 추가 청소나 다시 작업해야 할 필요가 없죠. 라인을 옮겨야 할 때
부담없이 다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엔 페인트로 라인 마킹 할 때에 비하면
얼마나 세상 좋아졌는지 모릅니다.
단점까지는 아니지만 테이프를 붙일 때 좀 더 잘 붙이기 위해서는 약간의 요령이 필요합니다.
일단 붙일 표면을 깨끗하게 알콜 솜이나, 알콜 솜이 힘들다면 최소한 쓸고
걸레질 한번은 해서 반들반들하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테이프를 붙일 때 그냥 붙이면 테이프 사이에 기포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핸드폰 액정에 필름 붙이듯 끌게같은 걸로 밀면서 붙이면 기포가 없이 말끔하게 붙여집니다.
하지만 기포가 좀 생겨도 기능적으로는 크게 상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4. 다양한 활용도, 공장, 병원, 물류창고까지
이 테이프는 바닥 차선, 위험 구역, 장비 돌출부, 계단, 파이프 등 다양한 곳에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곡선이나 굴곡진 곳 혹은 플라스틱이나
나무 같은 곳에도 두루두루 잘 붙습니다.
공장 관리의 든든한 조력자 테이프
3M 비닐 테이프 5702외에도 다른 테이프를 써본 결과 최소한 공장에서 만큼은 3M 테이프가 제일 좋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안전과 품질이 중요한 제조업 현장이나, 전문적인 동선 작업을 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작업이 간편하고, 테이프가 잘 붙어있고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줄여줍니다.
3M이 미국기업이라고 해서 가격도 엄청 비쌀 것 같지만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접착력, 내구성, 시인성, 그리고 활용도까지 두루두루 만족스러운 3M 비닐 테이프 5702 꼭 한 번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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