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리 타설 시 거푸집 붕괴 방지 대책
공구리(콘크리트) 타설 중 거푸집이 무너지는 사고는 건설 현장에서 가장 위험한 재해 중 하나예요.
2017년 안성 공사장 사고에서는 9층 바닥 타설 중 거푸집이 붕괴되어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어요.
이런 재해는 한순간에 여러 명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공구리 타설 시 거푸집 붕괴를 막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볼게요.
1. 거푸집 측압 관리가 핵심이에요
콘크리트 측압을 정확히 계산해야 붕괴를 막을 수 있어요.
측압이란 굳지 않은 콘크리트가 거푸집을 밀어내는 힘을 말합니다.
이 힘을 제대로 계산하지 않으면 거푸집이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게 돼요.
측압 계산 공식은 P = W × H 입니다.
여기서 P는 측압(kN/㎡), W는 콘크리트 단위중량(보통 24kN/㎥), H는 타설 높이(m)예요.
예를 들어 3m 높이로 타설하면 측압은 24 × 3 = 72kN/㎡이 됩니다.
측압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
콘크리트 측압은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져요.
| 요소 | 영향 | 구체적 수치 |
| 타설 높이 | 높을수록 증가 | 4m 이상 시 최대 측압 도달 |
| 슬럼프(유동성) | 높을수록 증가 | 슬럼프 175mm 이상 시 주의 |
| 타설 속도 | 빠를수록 증가 | 시간당 2m 초과 시 위험 |
| 콘크리트 온도 | 낮을수록 증가 | 5℃ 이하 시 경화 지연 |
현장에서는 3M의 반사 테이프를 거푸집 높이 측정 지점에 부착하면
야간 작업 시에도 타설 높이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요.
3M 983D 다이아몬드 등급 반사 마킹 테이프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하거든요.
2. 동바리 구조 검토와 설치 기준 준수
거푸집을 지탱하는 동바리는 반드시 구조 계산을 거쳐 설치해야 해요.
고용노동부가 2023년 11월 개정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서는
동바리 설치 전 반드시 구조 검토를 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KCS 기준에 따른 동바리 설치 원칙
국토교통부 건설기준(KCS 14 20 12)에서 정한 동바리 설치 기준이에요.
수직도 유지
동바리는 수직으로 세워야 합니다
기울기는 1.5% 이내로 유지해요 (100cm당 1.5cm 이내)
수평자나 레이저 수평기로 반드시 확인하세요
간격 준수
파이프 서포트(동바리) 간격은 1.5~1.8m가 표준이에요
슬래브 두께가 두꺼울수록 간격을 좁혀야 합니다
예. 슬래브 두께 250mm → 간격 1.5m, 두께 150mm → 간격 1.8m
수평연결재 설치
높이 4m 이상인 동바리는 2m 이내마다 수평연결재를 설치해요
이는 동바리가 옆으로 밀리는 것을 막아줍니다
2023년 안성 사고는 수평연결재 미설치가 주요 원인이었어요
지반 침하 방지
동바리 하부에는 깔판(받침목)을 깔아야 해요
최소 두께 38mm, 폭 200mm 이상의 각재를 사용합니다
연약 지반에서는 콘크리트 패드나 철판을 추가로 깔아주세요
안전관리를 위해 3M의 경고 테이프를 동바리 위험 구역 표시에 활용하면
작업자들이 주의 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어요.
3M 764 경고 테이프는 내구성이 뛰어나 장기간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타설 작업 중 안전 관리 수칙
콘크리트를 붓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있어요.
고용노동부의 「콘크리트공사 표준안전 작업지침」(2024년 개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타설 전 점검 체크리스트
작업 시작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에요.
당일 작업 전 점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32조)
거푸집과 동바리의 변형이나 변위는 없는지
지반이 침하되지 않았는지
연결부위가 느슨해지지 않았는지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하고 안전 확인 후 작업해요
타설 순서 계획
타설 순서는 반드시 사전 계획에 따라 진행하세요
일반적으로 기둥 → 벽체 → 보 → 슬래브 순서예요
한쪽에 집중 타설하면 편심(한쪽으로 치우친 하중)으로 붕괴 위험이 있어요
타설 중 주의사항
집중 타설 금지
한 곳에 콘크리트를 몰아서 부으면 안 됩니다.
스팬(기둥과 기둥 사이 거리) 중앙부에 콘크리트, 장비,
작업자가 동시에 모이면 붕괴 위험이 3배 이상 높아져요.
분산해서 골고루 타설하세요.
타설 속도 제한
수직 타설 속도는 시간당 2m 이하로 제한해요
너무 빨리 부으면 콘크리트가 굳기 전에 측압이 과도하게 커집니다
벽체의 경우 0.5~1.0m 높이씩 나눠서 타설하는 것이 안전해요
진동기 사용 시 주의
콘크리트 다짐용 진동기를 거푸집에 직접 대면 안 돼요
진동이 거푸집 연결부를 약화시킬 수 있거든요
진동기는 콘크리트 내부에만 삽입하세요
실시간 모니터링
타설 중에는 안전 관리자가 상주하며 거푸집 상태를 계속 관찰해야 해요
벌어짐, 삐걱거리는 소리, 기울어짐 등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작업 중단하세요
2017년 제주 리조트 공사장에서는 조기 발견으로 큰 인명 피해를 막았어요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해 3M의 개인보호구(PPE)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해요.
3M 안전모와 안전화는 만일의 사고 시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4. 거푸집 해체 시기와 안전 관리
콘크리트가 충분히 굳기 전에 거푸집을 떼면 구조물이 무너질 수 있어요.
KCS 14 20 12 기준에서는 부재별로 해체 시기를 명확히 정하고 있습니다.
부재별 해체 기준 강도
| 부재 종류 | 최소 압축강도 | 설계기준강도 대비 |
| 기초, 보, 벽 측면 | 5 MPa | 약 20% |
| 슬래브 및 보 밑면 (스팬 8m 이하) | 14 MPa | 약 56% |
| 슬래브 및 보 밑면 (스팬 8m 초과) | 21 MPa | 약 84% |
| 캔틸레버(한쪽 지지 구조) | 설계기준강도 100% | 100% |
해체 시기 결정 방법
강도 시험
현장 양생한 공시체(테스트용 콘크리트 샘플)로 압축강도를 측정해요
최소 3개 이상의 공시체 평균값을 사용합니다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양생한 것을 써야 정확해요
적산온도 방식
콘크리트 타설 후 온도를 매일 측정해서 합산하는 방법이에요
일평균 온도 × 일수를 누적 계산합니다
예. 평균 15℃에서 10일 = 적산온도 150℃·일
일반 콘크리트(보통 포틀랜드 시멘트 사용 시) 최소 존치 기간
기초, 벽 측면. 3일 이상
슬래브, 보 밑면. 14일 이상 (스팬에 따라 21일도 가능)
기온이 낮을수록 존치 기간을 늘려야 해요
절대 금지 사항. 공사 기간을 줄이려고 임의로 조기 해체하면 안 됩니다.
2018년 시흥 배곧신도시 사고는 조기 해체가 원인이었어요.
글을 마무리하며
거푸집 붕괴 사고는 철저한 준비와 기준 준수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요.
핵심은 측압 계산 → 구조 검토 → 작업 중 모니터링 → 적정 시기 해체라는 4단계를 빠짐없이 지키는 것입니다.
특히 2023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서는 거푸집 동바리의 구조 검토를 의무화했어요.
이는 안성 공사장 사고 이후 정부가 안전 규제를 강화한 결과입니다.
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예요. 3M 같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의 안전 제품을 활용하고,
법으로 정한 기준을 철저히 지킨다면 모두가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도 안전한 하루 되세요!
<참고자료>
고용노동부, 「콘크리트공사 표준안전 작업지침」 (2024)
국토교통부, KCS 14 20 12 「거푸집 및 동바리」 (2022)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고용노동부령 제399호, 2023.11.14)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거푸집 동바리 붕괴재해 예방 기술지침